【 앵커멘트 】
오늘 3개 분과를 시작으로 앞으로 인수위원 명단이 줄줄이 발표될 예정인데요.
이번 인수위의 특징을 정치부 박자은 기자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【 질문1 】
박 기자, 인수위 명단이 모두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, 지금까지 공개된 인사들의 특징이 있다구요.
【 기자 】
네 아시다시피 윤 당선인은 검찰에 있다가 지난해 정계에 입문하며 불과 8개월 만에 대통령에 당선됐는데요
이렇다보니 오랜 기간 정치권에서 자기 인맥을 만들었던 정치인과 달리, 기존 정치권 인사에 더해 자신이 눈여겨 본 인사들을 발탁하는 방식으로 인수위가 꾸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
윤 당선인의 정계입문을 도왔던 정진석 권성동 장제원 윤한홍 의원 등 MB계 인사들을 토대로, 정치외교 분야는 주로 MB계, 경제 분야는 박근혜 정부 측 인사, 그리고 정계 입문 후 발탁된 신진 세력과 안철수 위원장 측 인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.
【 질문2...